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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가 추진하는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전시관 증축사업이 경기도 공립박물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를 통과하며 본격적인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양주시는 지난 달 19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경기도 공립박물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 최종심사에서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전시관 증축사업이 '적정' 판정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심사에서 양주시는 박물관 증축의 필요성과 공간 활용계획, 운영방안 등을 제시했으며 평가위원들은 회암사지의 역사문화적 가치와 실제 유적과 박물관을 연계한 전시 구상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다만 증축 공간의 정체성을 더욱 명확히 하고 유적 해석 기능과 운영계획을 구체화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전시관 증축사업은 기존 박물관의 전시 기능을 확대하는 동시, 실제 회암사지를 조망하며 역사와 공간 구조를 함께 이해할 수 있는 유적해석 전시공간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향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해석 콘텐츠도 단계적으로 도입해 관람 서비스도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전평가 통과를 계기로 2027년 실시설계를 거쳐 2028년 본공사를 추진해 같은 해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덕영 양주시장은 "사전평가 통과를 계기로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해 회암사지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전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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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고상규 기자
안녕하세요. 고상규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