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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임 의사를 밝힌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가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우승 시 임시공휴일 지정을 시사했다.
지난 9일(이하 현지시각) BBC에 따르면 스타머 총리는 이날 임시공휴일 지정에 대해 "공휴일 문제에 대해서는 부정 타게 하고 싶지 않다"며 "하지만 우리가 결승에 진출하면 다시 물어봐 달라"고 밝혔다.
잉글랜드는 멕시코와 북중미 월드컵 16강전에서 승리해 3연속 월드컵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잉글랜드는 오는 11일(한국시각 12일 오전 6시) 노르웨이와 4강전을 치른다.
잉글랜드가 8강전과 15일 준결승전, 19일 결승전까지 연이어 승리한다면 임시공휴일은 24일로 지정될 예정이다.
지난달 사임을 발표한 스타머 총리는 오는 20일 총리직에서 물러날 것으로 보인다. 후임자로는 앤디 버넘(56) 영국 하원의원이 거론되고 있다. 오는 16일까지 영국 노동당 대표 경선 추가 출마자가 없다면 17일 버넘 의원이 특별 전당대회에서 대표로 공식 추대될 예정이다. 만약 버넘 의원이 공식 추대되면 오는 20일 찰스 3세 국왕으로부터 총리로 임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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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영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 미디어 시대 디지털뉴스룸 김인영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