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턴투자운용이 부동산 대체투자 인재 발굴 공모전을 개최한다. /사진제공=마스턴투자운용


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인 마스턴투자운용이 부동산 대체투자 분야 차세대 인재 발굴을 위한 공모전을 개최한다.

14일 마스턴투자운용에 따르면 회사는 '2026 마스턴투자운용 아이디어 공모전'을 연다. 주제는 무신사 성수 E4 개발사업 프로젝트다.


이번 공모전은 참가자가 자산운용사의 운용역이 되어 실제 개발 사업을 대상으로 투자 구조를 설계하고 가상의 투자자를 대상으로 IR 발표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총상금은 2400만원 규모이며 참가 신청 및 자료 제출은 오는 20일부터 8월11일까지 진행된다.

주제인 무신사 성수 E4 개발사업은 서울 성수동을 랜드마크 오피스로 개발하는 사업을 말한다. 성동구 성수동2가 273-18과 273-35 일대의 지하 5층~지상 12층 규모의 오피스가 대상이다.


마스턴투자운용 투자1본부는 2025년 부동산 투자 펀드를 조성해 무신사로부터 부지를 매입했으며 사업 초기부터 무신사와 함께 사업을 진행 중이다.

사업 부지는 서울 지하철 2호선 성수역에서 도보 2분 거리에 있다. 우수한 교통 접근성에 더해 성수동 상권 최대 유동 인구 집결지인 연무장길과 접해있어 리테일과 오피스 복합 수요를 동시에 충족할 수 있는 입지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사업 파트너로 무신사와 요진건설산업, 삼성물산이 참가한다. 무신사는 무신사 성수 E4 개발사업의 주요 파트너사이며 요진건설산업은 시공을 맡는다.

삼성물산은 스마트 빌딩 플랫폼인 바인드(Bynd) 사업을 위해 마스턴투자운용과 협력 중이다. 삼성물산은 공모전의 심사에도 참여하며 스마트 오피스 환경 구축 구체화에 나선다.


공모전은 2~3인으로 구성된 팀전으로 진행된다. 한 사람당 한 팀에만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시장·자산분석, 개발기획, 투자 구조, 재무계획, 리스크 관리 및 엑시트 전략을 담은 발표 자료와 재무 모델을 제출해야 한다.

서류 심사를 거쳐 파이널 발표 대상팀을 선정한 뒤 최종 발표와 시상식이 이어진다. 세부 공지는 마스턴투자운용 홈페이지와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 대상 1팀은 상금 1000만원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이외에도 최우수상과 금상, 은상, 동상, 특별상 등을 선정한다. 대상 수상자는 마스턴투자운용 채용 연계 우대가 제공된다. 수상자 중 인턴십 기회도 주어진다.

박형석 마스턴투자운용 대표이사는 "대체투자 산업의 지속 가능한 경쟁력은 결국 사람과 아이디어에서 나온다"며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시각을 가진 미래 인재들의 다양한 투자 아이디어가 성수동이라는 역동적인 시장에서 어떻게 구현될지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