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최원용 평택시장이 지역 산업구조를 다변화하고 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한 민선 9기 시정 구상을 발표했다.
최 시장은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9기 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바이오와 방산을 육성해 반도체에 치우쳤던 지역 산업의 구조적 문제를 보완하고, 산업 성장의 결실이 골목상권까지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최 시장은 '함께 성장하고, 시민이 행복한 평택'을 시정 슬로건으로 정하고 △시민중심 참여도시 △민생중심 혁신도시 △시민만족 정주도시 △동반성장 행복도시 △세계선도 문화도시 등 5대 시정 방향을 제시했다.
시는 반도체와 수소산업을 유지하면서 바이오와 방위산업을 새 성장축으로 육성한다. 바이오는 한미약품, 카이스트, 아주대병원 유치와 연계하고, 방위산업은 주한미군 인프라를 활용해 MRO(정비·리페어·분해조립) 중심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 기금 조성과 지역화폐 발행 확대 등도 추진한다.
교통 분야에서는 외곽순환도로망 '평택링' 조성과 GTX-A·C 노선 연장, 서해선·KTX 연계 등을 차질 없이 수행해 '평택 30분 생활권'을 완성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알파탄약고 역사문화공원, 평택아트센터, 박물관을 잇는 '메모리얼 랜드마크형 문화 벨트'와 진위천·안성천·평택호를 연결하는 '평택강 수변관광벨트'를 조성해 시민 문화 여가 공간을 대폭 넓힌다.
최원용 시장은 "민선 9기는 시민 주권 시대를 맞아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적으로 담아낼 것"이라며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실질적인 변화와 효능감을 체감할 수 있는 '함께 성장하는 시민이 행복한 평택'을 만들기 위해 전 공직자와 함께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평택=김동우 기자
'동행미디어 시대' 경기 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김동우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