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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네 번째로 자연 번식에 성공한 자이언트 판다가 생후 50일을 맞았다.
23일 에버랜드는 생후 50일을 맞은 아기 자이언트 판다의 근황을 공개했다. 에버랜드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바오패밀리 막내 아기판다 50일. 아이바오의 사랑과 전문가분들의 케어 덕분에 태어났을 때보다 몸무게가 13배나 늘어"라며 " 건강하게 자라준 아기판다에게 50일 축하 메시지 남기고 가기"라는 글과 함께 아기 판다의 사진을 공개했다.
아기 판다는 지난달 3일 오전 10시53분에 아빠 러바오(만 13세)와 엄마 아이바오(만 12세) 사이에서 몸무게 171g으로 태어났다. 생후 50일째인 지난 22일 건강검진에서 아기 판다의 몸무게는 2.3㎏로 측정돼 출생 당시(171g)보다 13배나 늘었다.
에버랜드에 따르면 아기 판다는 최근 양쪽 눈을 모두 떴고 목에 힘이 생겨 스스로 고개를 가누기 시작했다. 솜털같던 태모가 빠지고 판다 특유의 검은 무늬가 더욱 선명해졌으며, 바닥에 엎드려 배밀이를 하는 등 제법 판다다운 면모를 갖춰가고 있다.
이달 13~19일 에버랜드, 뿌빠TV 등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서 진행한 전 국민 대상 아기 판다 이름 공모에는 1만 건 넘는 댓글이 달리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접수한 이름 후보들을 한데 모은 에버랜드는 아기 판다 이름의 최종 선정 방식과 발표 시기를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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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미디어 시대 김유림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