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군사 공격 확대 여부를 두고 최고위 참모진과 긴급 회의를 열었다. 사진은 지난 17일(현지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앤드루스 합동기지에서 뉴욕으로 향하는 대통령 전용기에 탑승한 트럼프 대통령의 모습. /로이터=뉴스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군사 공격 확대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외교·안보 분야 최고위 참모진을 소집했다.

24일(현지시각) 미국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외교·안보 분야 최고위 참모들과 만나 이란에 대한 추가 군사 공격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는 트럼프 대통령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회담을 갖기 며칠 전 열렸다. 두 정상의 만남은 지난 2월 네타냐후 총리가 이란을 겨냥한 미·이스라엘 합동 공세를 주장한 이후 처음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란 전쟁의 출구전략과 관련해 군사 행동을 이어가는 방안과 협상을 통해 합의에 이르는 방안 등 두 가지 선택지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한 가지 방법은 현재 진행 중인 공습을 계속하는 것이며, 원한다면 공격 수위를 훨씬 더 높일 수도 있다"며 "우리는 발사 준비를 마쳤고 즉각 행동할 수 있는 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