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이 모닝 메뉴 판매 매장을 2배 이상 확대하고 글로벌 대표 메뉴 '크루아상위치'를 선보이며 아침 외식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사진=버거킹


버거킹이 과거 전단지를 연상시키는 레트로 감성의 홍보물을 앞세워 아침 외식시장 공략에 나섰다. 글로벌 대표 모닝 메뉴 '크루아상위치'를 국내에 처음 선보이고 모닝 판매 매장을 200여곳으로 확대하며 출근길과 등굣길 고객 잡기에 속도를 낸다.


버거킹이 모닝 메뉴 판매 매장을 기존 대비 2배 이상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소비자가 출근과 등교 시간대에도 버거킹 모닝 메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새롭게 출시하는 크루아상위치는 버터 풍미를 살린 크루아상 번에 재료를 조합한 글로벌 대표 모닝 메뉴다. 햄·에그&치즈, 베이컨·에그&치즈, 소시지·에그&치즈 등 3종으로 구성했다. 브렉퍼스트 랩과 해시브라운, 아메리카노 등 기존 모닝 메뉴와 함께 판매한다.


버거킹은 제품 출시와 함께 레트로 감성을 살린 홍보물을 공개했다. 노란색과 빨간색을 활용한 강렬한 색감, 손글씨 느낌의 서체를 앞세워 과거 전단지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을 적용했다. 온라인에서는 "예전 광고 같다", "눈에 잘 들어온다"는 반응이 이어지며 화제를 모았다.

버거킹은 모닝 메뉴 판매 채널 확대와 함께 아침 시간대 선택지를 넓혀 고객 접점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출근길 직장인과 학생 등 간편한 식사를 찾는 소비자를 겨냥해 시간대별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패스트푸드업계는 점심과 저녁 중심 경쟁을 넘어 아침 시간대 고객 확보에 힘을 쏟고 있다. 버거킹은 판매 매장 확대와 메뉴 라인업 강화를 통해 모닝 수요를 선점하고 시간대별 매출 기반을 넓혀 나간다는 계획이다.

버거킹 관계자는 "모닝 메뉴 판매 매장을 대폭 확대해 더 많은 고객이 버거킹의 아침 메뉴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메뉴와 서비스를 통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레트로 디자인을 적용한 홍보물이 SNS에서 화제다. /사진=버거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