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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의 새 지도부를 선출을 위한 두 번째 순회 경선이 2일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 개최된다.
민주당은 지난 1일 충정지역을 시작으로 순회 결선을 시작했다. 부·울·경은 충정지역과 함께 오는 17일 열리는 전당대회 판세를 분석할 중요한 척도가 될 전망이다.
충청지역에선 김민석 후보가 정청래 후보에 간발의 차이로 앞서며 1위를 차지했다. 충남·충북·대전·세종 4개 지역 투표 합산한 결과 김 후보가 45.06% 득표율을 기록해 정 후보(44.61%)에 0.45%포인트(p) 차로 제쳤다. 송영길 후보는 10.34%에 그쳤다.
2일에는 울산 울주군 울산전시컨벤션센터,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경남 창원대에서 순차적으로 당대표·최고위원 후보들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연설회를 연다. 창원대에서 합동연설회를 마친 후 울산·부산·경남 지역의 권리당원 투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지역 순회 경선에선 권리당원 투표 결과만 공개된다. 전당대회 당 대표 선거인단 반영 비율은 대의원·권리당원 70%, 국민 여론조사 30% 등이다.
당대표 당선자는 선호투표제로 결정된다. 전체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최하위 후보를 1순위로 투표한 유권자의 2순위 표를 상위 후보자 득표수에 각각 더해 최종 승자를 가리는 방식이다.
이밖에 최고위원 경선엔 최민희·김용·김영호·서미화·한민수·이성윤·박선원·임미애(기호순) 후보가 경합하고 있다.
지난 1일 충청권 4개 지역 권리당원 투표 결과를 합산한 결과 최 후보가 22.35% 득표율로 1위에 올랐다. 이어 박선원 후보(16.71%), 한민수 후보(14.14%), 서미화 후보(13.62%), 김용 후보(12.54%) 등이 선출직 최고위원 당선권인 5위 안에 포함됐다.
이번 순회 경선은 지난 1일 충청을 시작으로 이날 울산·부산·경남에서 열린다. 오는 8일 제주·인천, 9일 강원·대구·경북, 오는 15일 호남(광주·전남·전북), 16일 경기·서울 등을 거쳐 17일 순회 경선을 시작한 대전에서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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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상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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