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진아트가 칼을 보관하는 것만으로 날을 관리할 수 있는 '자동 연마 칼블럭'을 출시했다. /사진=쿠진아트


주방용품 시장이 프리미엄화하는 가운데 쿠진아트가 칼을 보관하는 것만으로 날을 관리할 수 있는 자동 연마 기능의 칼블럭을 출시했다. 관리 편의성을 앞세워 프리미엄 주방용품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쿠진아트는 스마트 샤프너를 보관함에 내장한 '칼블럭 6종 세트'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칼을 꽂고 빼는 일상적인 동작만으로 칼날을 자동으로 다듬을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신제품은 산토쿠 나이프와 셰프 나이프, 브레드 나이프, 과도, 주방가위, 셀프 샤프닝 칼블럭 등 총 6종으로 구성됐다. 독일산 스테인리스 스틸을 적용해 내구성을 높였으며 식재료가 달라붙는 현상을 줄이는 표면 처리 기술을 적용했다. 손잡이는 인체공학적으로 설계했고, 칼블럭 하단에는 통풍 구조를 적용해 위생 관리가 용이하도록 했다.


최근 주방용품 시장은 관리 편의성과 디자인을 갖춘 프리미엄 제품 중심으로 성장하는 추세다. 집에서 요리하는 소비자가 늘고 주방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기능과 디자인을 함께 갖춘 제품 수요가 커지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포춘비즈니스인사이트에 따르면 세계 주방용품 시장은 2026년 약 747억달러(약 10조5899억원) 규모에서 2034년 1376억달러(약 19조5078억원)까지 성장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자동화 기능과 공간 활용성을 높인 제품이 시장 성장을 이끌 것으로 보고 있다.


쿠진아트 관계자는 "칼 관리의 번거로움을 줄이면서도 일정한 절삭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제품을 개발했다"며 "기능성과 디자인을 모두 갖춘 프리미엄 주방용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