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는 직영점의 튀김유 품질 관리를 위해 디지털 튀김유 품질 측정기를 도입했다. 사진은 디지털 튀김유 품질 측정기의 품질 측정 모습./사진=BBQ


제너시스BBQ 그룹이 전국 직영점에 디지털 튀김유 품질 측정기를 도입해 튀김유의 품질 관리 개선에 나선다. 사용자는 측정기로 기름의 품질을 바로 확인해 문제 발생을 적시에 판단할 수 있고 스마트 기기와 연동해 데이터 관리도 가능하다. 품질관리의 편의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잡았다는 평가다.


BBQ는 치킨의 맛과 품질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튀김유의 상태를 보다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디지털 튀김유 품질 측정기를 도입한다고 12일 밝혔다.

디지털 튀김유 품질 측정기는 측정 센서를 튀김유에 담그는 방식으로 작동된다. 사용자는 측정기를 이용해 튀김유의 주요 품질 지표인 총 극성 물질(TPM·Total Polar Materials) 함량을 즉시 수치로 확인할 수 있다.


과거에는 사람이 육안이나 냄새 등으로 기름의 산패도를 판단했다. 주문이 몰리는 시간에 기름의 교체 시기를 놓칠 위험이 있던 이유다. 하지만 측정기는 산패도를 즉시 수치로 나타내므로 튀김유 관리 판단에 도움을 준다.

BBQ 관계자는 "블루투스 기능을 활용해 스마트 기기와 연동하면 과거 측정 데이터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좀 더 편리하게 기름 관리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BBQ는 현장 관리 체계 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2024년 11월 자동화 장비 개발 전문 업체인 네온테크와 손잡고 스마트 주방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BBQ 관계자는 "직영점을 시작으로 품질관리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향후 패밀리 매장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라며 "고객에게 보다 나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품질관리 수준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