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딜 수 없을 정도의 전신통증을 겪는 사람도 적지 않은데, 이처럼 전신에 걸친 통증을 호소하면서 여러 부위의 압통점과 만성피로 및 수면장애를 동반한다면 섬유근육통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섬유근육통은 통증증후군의 하나로 남성보다 여성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중년 이상의 여성들에게 높은 발병률을 보이고 있다.
섬유근육통의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진 바는 없으나 중추신경계나 호르몬의 혼란으로 인해 통증에 대한 지각 이상이 생기는 것으로 보고 있으며, 특히 스트레스와 신경성 등
하지만 비슷한 증상을 가진 질환과 혼돈하기 쉬워 부적절한 치료를 받는 경우도 많고 비슷한 증상의 다른 질환에 대한 정확한 검사가 먼저 이뤄져야 하므로 빠른 진단이 어렵다.
또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거나 심한 운동 후 증상이 악화되는 경향을 보이며, 충분한 수면을 취하거나 적당한 운동을 할 경우 호전되는 듯 보이기 때문에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고, 확실하고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몸 전체가 건강해지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치료는 개인별 증상에 따라 약물 및 주사, 운동 등 맞춤형식으로 진행되며, 대부분의 환자들이 약물치료만으로도 통증과 피로가 개선되는 편이지만 증상이 호전되지 않거나 중증 이상의 경우에는 통증유발점에 바늘을 삽입해 이를 파괴하는 시술을 하기도 한다.
더불어 통증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의 적당한 운동을 시작으로 몸에 피로감이 더해진다면 운동을 중단하거나 운동량을 줄여나가는 치료를 병행한다면 더욱 빠른 치료효과를 도모할 수 있다.
또한, 섬유근육통 환자 중에는 우울증과 같은 정신과 질환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으니 스트레스 해소 및 정신 증상 완화에도 힘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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