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전거21(오수보 상임대표, 이하 자전거21)이 12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뮤즈라이브홀)에서 창립 20주년 기념행사와 '자전거물결운동 실천다침대회'를 갖는다고 11일 밝혔다.



20년을 달려온 자전거21은 향후 20년을 위해 '자전거종합센터'를 의욕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따라서 이날 기념행사에서도 회원들의 숙원사업인 자전거종합센터 설립이 집중 조명될 것으로 보인다.



오수보 상임대표는 "많은 난관 속에도 '파란하늘 맑은 공기 자전거로 되살린다'는 창립 슬로건의 완성을 위해 꿋꿋하게 20년을 달려왔다"며 "'환경친화적 자전거문화정착연구' '전국자전거도로기본계획수립' '국가자전거정책마스터플랜' 등 국가 주요 자전거정책수립에 참여했고, '코리아벨로' '5대강 자전거환경탐사로'의 경우 '4대강자전거도로' 등 국가 정책의 벤치마킹이 될 만큼 선도적으로 추진한 정책사업이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오 대표는 "지난 20년이 올바른 자전거정책의 추진과 자전거이용을 위한 기반 마련에 전념했다면 앞으로 20년은 올바른 자전거문화를 정착시키고 꽃피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자전거21은 향후 20년의 미션을 '함께 만드는 자전거타기 좋은 세상'으로 정하고 '자전거교육지도자 자격증의 국가공인자격화'와 '자전거종합센터 설립'을 목표로 잡았다. 오 대표는 "자전거지도자 양성을 위한 전문교육기관이 필요하고 지구환경을 살리는 데 자전거의 유용함을 보다 널리 알리기 위해 자전거종합센터 건립은 필수 조건"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기념행사는 개회식에 이어 20주년 기념 '자전거물결운동 실천다짐대회'(이하 실천다짐대회)가 열린다.



실천다짐대회는 이숙희 자전거물결운동 추진위원장의 개회사 아래, '자전거21인상' '3741완주인증' '지구한바퀴 자전거릴레이(최고기록상)' '감사패와 표창장 수여'와 다채로운 축하공연으로 꾸며진다. '지구한바퀴 자전거릴레이' 부문은 자전거를 가장 많이 탄 회원에게 주어지며 지난해에만 1만6915km 등 총 7만900km를 기록한 이경숙씨가 최고기록상을 받는다. 이어 3만 2만 1만km 인증자도 무대에 오른다.



자전거21은 자전거 저변확대와 안전한 자전거 문화 발전을 위해 1993년 3월12일 설립했으며 자전거 교육과 정책이 핵심사업이다.





박정웅 기자 park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