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이 지난 4월30일 연세대학교에서 취임 후 첫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최 원장은 이날 ‘꿈을 나누는 캠퍼스 금융토크’라는 제목의 콘서트를 개최하고 500명이 넘는 대학생들을 비롯한 금융인들과 현안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최 원장은 특히 내부 승진이 원장이 된 비법과 금감원을 비롯한 금융권 취업관련 팁 등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현재 대내·외 경제상황에 대해 그는 “세계 경제가 최악의 위기상황은 벗어났다”며 “우리나라는 경기부진과 부동산 시장 침체가 맞물려 가계부채 문제가 금융시스템의 안정성을 위협하는 최대 잠재위험 중 하나로 인식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 원장은 또 “제대로 된 중소기업을 살리고 이들이 자금조달을 원할히 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대출 실적을 은행별로 모니터링 하겠다”며 “중소기업 대표들로부터 금융애로를 신속하게 개선하기 위해 ‘중소기업 금융애로 10대 과제’를 선정하고 내부 TF를 운영해 신속하게 개선방안을 마련토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참가 학생들은 금융현안을 보는 눈과 지식, 금융계 진출에 대한 방향 등 다양한 스펙트럼에 내용을 담고 있어 진로설정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금융생활의 질이 한층 높아질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