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소비자의 이해가 어려운 금융용어 114개를 알기 쉽게 개선했다.

금감원은 지난해 11월 TF팀을 구성해 금융거래 표준약관 132개를 알기 쉽게 개선하는 작업을 추진했다.


이 과정에서 금감원은 한국소비자원 등의 외부의견을 수렴하고 국립국어원의 감수를 거쳤다.

그 결과를 토대로 어려운 한자어 36개와 뜻이 모호하거나 오해하기 쉬운 용어 46개,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전문용어 30개 등을 포함한 총 114개 용어를 소비자 눈높이에 맞게 개선했다.

금감원은 각 금융권역별 협회 등에서 표준약관 개정작업을 진행할 때 개선된 용어를 반영하도록 하고 금융사에 대해서도 개별 금융악관과 상품설명서, 공시자료 등에 바뀐 용어를 반영하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주기적인 설문조사 등을 통해 어려운 용어들을 계획 발굴할 예정”이라며 “용어를 알기 쉽게 개선해 나감으로써 소비자 눈높이에 맞는 금융용어가 널리 사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