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약품은 문화재청과 함께 인간문화재에게 듣는 우리 전통문화 이야기 <명품에게 말을 걸다>(사진)를 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명품에게 말을 걸다>는 나라의 살아있는 보물이라 할 수 있는 인간문화재들이 한 평생 가꾸고 지켜온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엮은 책이다.


이 책은 전통 화살을 후대에 물려주기 위해 5대째 가업을 잇고 있는 유영기 선생(중요무형문화재 제47호 궁시장), 다섯 살 때부터 아버지(故 김진욱)를 따라 탈춤을 추기 시작했한 김애선 선생(제17호 봉산탈춤 기능보유자) 등 인간문화재 13명의 혼과 열정을 인터뷰와 사진으로 담았다.


<명품에게 말을 걸다>는 한독약품의 사회공헌활동 ‘인간문화재 지킴이’ 5주년을 기념해 제작됐다.


인간문화재 지킴이는 한독약품이 문화재청과 함께 지난 2009년부터 전국 11개 병원과 협력해 인간문화재들에게 종합건강검진을 제공하는 활동이다. 평균 연령 70세인 인간문화재들의 건강을 보살펴 우리 전통문화의 계승·발전에 기여하고자 시작됐다.

 

김영진 한독약품 회장은 “대한민국을 후손에게 물려준다는 건 우리 고유의 문화도 함께 전승한다는 의미”라며 “인간문화재의 삶 속에서 고스란히 전해져 오는 우리 전통문화의 참 가치를 책으로 담았으니 많은 사람과 함께 즐기며 감동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독약품은 만 50~80세의 의료급여 수급을 받고 있는 인간문화재들에게 매년 종합건강검진(짝·홀수년 격년제 검진)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 인간문화재의 공연, 작품을 우리 국민이 체험해볼 수 있도록 인간문화재 지킴이 나눔공연과 참여마당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