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은 26일 올 상반기 575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분기 기준으로는 163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이같은 상반기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50.3%(5816억원) 감소한 수치다.
이자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7.2%(2548억원) 줄어든 3조300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NIM 하락과 전반적인 여신성장 부진에 따른 이자부자산 평균잔액 감소 영향 때문이다. 2분기 기준으로는 여신성장 등으로 전분기 대비 2.4% 하락한 1조6494억원(-0.1%)을 기록했다.
KB금융의 최대 계열사인 KB국민은행의 상반기 실적은 말 그대로 초라하다. 올 상반기 당기순익은 전년 동기에 비해 65.7%(6596억원) 하락한 3446억원을 나타냈다. 특히 전분기 대비로는 무려 83.5%(2470억원) 감소한 488억원을 기록했다. 신용카드를 제외한 은행의 NIM 역시 2분기 기준 1.96%를 기록해 전분기보다 0.08%포인트 하락했다.
KB국민카드는 대손상각 기준변경, 국민행복기금 매각 등 일회성 요인으로 그나마 선방했다. KB국민카드는 올 상반기 전년동기 대비 74.0(866억원) 늘어난 203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2분기 기준으로는 1080억원을 기록해 전분기 대비 13.0%(124억원)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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