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11일 리움미술관에서 ‘한국미술, 명품과의 만남’을 주제로 9월 신영컬처클래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4일에 열리는 이번 강의는 신영컬처클래스 3기의 우수참석자 40명이 미술사가 조인수 교수의 해설과 함께 한국 고미술 상설전시를 관람한 후 현재 기획전시 중인 ‘알렉산더 칼더展’을 자유롭게 둘러보는 순서로 진행된다.

한국 고미술 상설전시에서는 청자와 백자, 분청사기 등 우리나라 전통 도자기들과 정선, 김홍도를 비롯한 명인들의 고서화들을 감상한다.


참석자들은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시기별로 다르게 나타나는 예술적 특성을 이해할 수 있다. 또한 ‘알렉산더 칼더전’은 그의 대표작 118점이 소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회고전으로 일반 전시에서는 보기 드물었던 모빌과 스태빌 등의 다양한 조각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고미술 관람의 해설을 맡은 조인수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교수는 서울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 캔사스대학에서 미술사학으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호암미술관(현 삼성미술관 리움) 학예연구실장과 미국 남캘리포니아대학교 미술사학과 교수직을 거쳐 현재는 문화재청 문화재전문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신영증권 관계자는 “도자기나 고서화 같은 미술품들은 시대나 작가에 따라 제조와 표현의 기법이 다양하기 때문에 정확한 해설과 함께 감상할 때 그 재미가 훨씬 커진다”며 “이번 프로그램은 역사의 흐름과 함께 시간이 지날수록 그 가치가 더욱 높아지는 진정한 의미의 ‘명품’인 한국미술의 매력을 느껴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