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13년 상반기 58개 여신전문금융회사(신용카드사 제외, 여전사)의 순이익은 총 571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603억원)에 비해 107억원 증가했다.
이같은 증가세는 조달비용 축소와 부실채권 매각등으로 대출채권의 매매이익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대손준비금을 포함한 대손비용은 8009억원으로 전년동기(8031억원)와 비슷한 수준이다.
여전사의 총 자산도 지난해 말(82조5000억원)에 비해 3.8%(2조8000억원) 늘어 85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업종별로 보면 할부금융의 신규 취급규모는 4조2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4조4000억원)보다 6.3%(2787억원) 줄었다.
전체 할부금융의 87%를 차지하는 자동차할부금융의 신규 취급 규모가 7.8%(3098억원) 감소했기 때문이다.
시설대여부문 신규 취급규모는 4조8000억원으로 5%(2312억원) 증가했다. 자동차리스 부문이 10.2% 늘어난데 따른 것이다. 신기술사업금융의 신규 투·융자금액은 435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220억원) 보다 35.2%(1136억원) 증가했다.
여전사의 6월말 현재 연체율은 3.56%로 지난해 말(3.62%)보다 0.06%포인트 하락했다. 일부 거액 차주의 연체가 해소되면서 리스자산 연체율과 기업대출 연체율이 각각 0.43%포인트, 0.34%포인트씩 떨어진 영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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