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은행권의 저금리 기조로 인해 마땅한 자금 운용처를 찾지 못하고 있는 고객들이 안정성과 수익성이 동시에 보장된 알토란 상품에 눈길을 돌리고 있다.

23일 광주은행에 따르면 지난 2005년 10월25일 KOSPI200지수와 연계한 더블찬스정기예금 1호를 출시한 뒤 8년만에 75호까지 출시했다.

그동안 이 더블찬스정기예금에 가입된 누적 금액만도 3378억에 이른다.

이처럼 더블찬스정기예금이 장수할 수 있었던 것은 은행권의 저금리로 인해 ‘맡겨봐야 돈이 안된다’는 고객들에게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잡을 수 있다는 것이 큰 매력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다.

이 상품은 1년제 정기예금으로 KOSPI200지수의 상승률 또는 하락률에 따라 원금은 보장되면서 최고 연 6%를 제공하는 양방향형 수익률 구조로 돼 있다.

또한 기준지수결정일 익일부터 만기지수결정일까지 기준지수가 장중 1회라도 20% 초과 상승하거나 15% 초과 하락하는 경우에는 수익이 1%로 확정되는 '넉-아웃'(Knock-out)형 예금상품이다.

넉아웃형 주가지수연동 정기예금은 투자기간 중 한 번이라도 정해진 기준지수 이상 상승 또는 하락할 경우 계약 당시 확정된 수익을 보장하는 상품이다.


가입대상은 제한이 없으며 최저 가입금액은 단독가입 상품 100만원, 교차가입 상품 200만원으로 생계형 저축이나 세금우대종합저축으로도 가입이 가능하다. 
 
윤오중 광주은행 개인영업전략부장은 “이 상품은 연 3.0%의 확정금리 정기예금과 KOPSI200지수에 따라 고금리를 제공하는 지수연계 정기예금을 혼합해 가입이 가능한 금융상품으로, 분산투자를 통한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고자 하는 고객에게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광주은행은 23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22일간 ‘더블찬스정기예금 76호’ 단독가입형과 교차가입형을 한시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