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동양그룹과 관련한 회사채 ‘불완전판매 신고센터’를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금감원은 동양레저 등 동양그룹 5개 계열사가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함에 따라 투자자 보호를 위해 이날부터 신고센터를 확대 설치, 운영한다.
금감원은 특히 법률 및 피해구제 상담신청이 큰폭으로 증가하면서 변호사, 전문 상담원을 기존 31명에서 49명으로 증원했다. 또한, 기존 오후 5시까지 업무를 8시까지로 연정해 특별 야간상담을 실시하고 토요일 및 공휴일도 상담한다.
전화(1332) 등 상담회선을 확대해 대기 소요시간을 줄이고 민원인이 전화번호를 예약하면 상담원이 직접 전화하는 24시간 예약상담 서비스도 운영한다.
아울러 불완전판매 여부 조사 및 분쟁조정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전담 태스크포스(TF)를 설치하며 TF는 변호사와 금융투자 감독, 검사 전문가 20명 내외로 구성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불완전판매가 확인되는 건에 대해 분쟁조정위원회에 회부해 소비자의 피해가 최대한 신속히 구제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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