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경종 광주시의원
광주광역시의회 송경종 의원(광산구 민주당)은 지난 14일 제221회 시의회 임시회 시정질문을 통해 "지역의 주요 현안에 대해 광주시와 전남도가 적극 협력하라고 촉구했다.

송 의원은 민선5기 시·도간 갈등과 관련해 광주시가 군공항만 이전하고 민간공항은 존치할 방침을 고수해 전남도와 공항이전 대화가 단절됐던 과정을 설명한 뒤 "2015년 개최되는 U대회 준비에 있어서도 경기장 37개소 중 광주에 21개소, 전남에 16개소가 있다"며 "전남의 도움 없이는 경기 운영을 할 수 없고 흥행에 성공하기도 힘들다"면서 전남의 협력이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송 의원은 5․18기념행사와 같이 전남과 함께 할 사안들에 대해 시·도가 상생 협력할 것을 촉구했다.

송 의원은 2015년 KTX 호남선 개통에 따른 수도권블랙홀 현상에 대비하는 광주시의 종합 대응정책을 묻고, KTX 개통 이후 상권붕괴와 인구유출에 대비해 송정역 인근 영산강 등 지역특화 문화관광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강조했다.


송 의원은 또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사업이 동구와 북구로 집중돼 있는 것을 광산구 등 광주시 전역으로 확대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광주와 호남권역의 인문정신문화 육성을 위해 광주시가 한국학호남진흥원과 같은 재단법인을 설립해 멸실 위기에 있는 문화유산의 보존·활용에 힘쓰면서 한국학과 호남학 진흥을 적극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