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나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상승 마감했다. 외국인은 39일째 매수세를 이어갔다.

22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3.11포인트(0.15%) 오른 2056.12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지수는 장 초반 약세를 보이며 2050선을 하회하기도 했으나 장 후반 외국인 매수세가 강화되면서 소폭 상승 마감했다.


이날 외국인은 나홀로 사자를 이어가며 2079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315억원, 637억원을 순매도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비차익 모두 사자를 보이며 합계 5020억원 순매수 우위를 보였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3억7032주와 4조4941억원을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가 2% 강세를 보였으며, 의약품, 건설업, 운수창고, 전기가스업, 철강금속도 1%대 상승했다. 반면 전기전자(-0.72%), 통신업(-0.50%), 금융업(-0.31%), 증권(-0.04%)는 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외국계 매도세에 전일대비 0.61% 떨어진 145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는 D램 가격 상승모멘텀이 둔화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4.4%의 낙폭을 나타냈다. 신한지주는 주요주주인 프랑스BNP파리바의 보유지분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 소식에 2.8% 하락했다.


자동차 3인방은 엇갈린 모습을 보였다. 현대차와 현대모비스는 각각 0.57%, 1.39% 오른 반면 기아차는 0.31% 떨어졌다. NAVER는 공정거래위원회에서 과징금을 부여할 것이라는 소식에 나흘 만에 1.5% 내림세를 보였다. 현대중공업이 3거래일 만에 반등하며 1.6% 상승했고, 한진중공업도 오름세를 보이는 등 조선주들이 실적 관련 우려가 경감되면서 동반 반등에 나섰다.

종목별로는 자동차부품 제조업체인 한일이화가 중소형부품사 중 가장 두드러진 외형성장을 기록 할 것이라는 소식에 7.4% 강세를 보였다. 신도리코는 미국의 3D프린터 제조사 3D시스템스와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하며 2.8% 상승했다.

전체 상승 종목수는 상한가 20개를 포함해 517개, 하락 종목수는 하한가 2개를 포함해 303개다. 보합은 76개였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0.48%(2.55포인트)상승한 531.89포인트에 거래를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