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은행의 지난 9월 중 저축성 수신금리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양 사태에 따른 일시적인 요인이라는 것이 한국은행의 분석이다.

한국은행이 30일 발표한 ‘2013년 9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자료에 따르면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기준 저축성 수신금리는 연 2.64%로 전원 대비 1bp(0.01%포인트) 상승했다. 대출금리는 연 4.54%로 전월 대비 1bp하락했다.


저축성 수신금리는 순수 저축성 예금금리를 중심으로 1bp 올랐으며 대출금리는 가계대출금리를 중심으로 1bp 하락했다. 대출금리와 저축성 수신 금리의 차이는 1.9%포인트로 전월 대비 2bp 축소됐다.

아울러 2013년 9월말 잔액기준 총수신금리는 연 2.29%로 전월 대비 3bp 하락했으며 총대출금리는 연 4.82%로 전월 대비 4bp 떨어졌다. 총대출금리와 총수신금리의 차이는 2.53%포인트로 전원과 비교해 1bp 축소됐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동양그룹 사태로 채권시장에서는 동양증권이 단기채권을 매각할 것이라는 우려가 생겼다”며 “이에 자산운용사 쪽에서 보유하던 단기채권을 팔면서 단기적으로 시장금리가 상승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