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금리가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0월 23일 2.79%로 떨어졌다가. 최근 상승하면서 지난 6일은 2.90%대로 진입했다.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동결된 상황에서, 코픽스금리가 0.01%p 정도 상승했지만, 미국의 양적완화의 장기화추세로 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하였지만, 지난주 미국채권금리상승과, 외국인의 순매도로 인해 국고채금리가 상승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데 국고채금리에 왜 주목해야할까. 현재 은행과 보험사의 3년단기, 5년단기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과 주택금융공사의 U보금자리론의 ‘대출기준금리’ 로 쓰여지고 있는 것이 국고채금리이기 때문이다.
한 금리비교 정보 사이트의 조사에 따르면, 현재 은행과 보험사의 아파트담보대출금리 알고리즘을 살펴봤을 때, ‘대출기준금리+가산금리(영업점마진금리)-할인금리(우대금리)’ 로 되어있는데, 대출신청 시에 정해지는 금리는 가산금리와 할인금리이고, 대출금을 수령하는 날짜에 정해지는 것이 ‘대출기준금리’라고 한다.
그런데 이 기준금리가 오르면 전반적인 은행과 보험사의 장,단기고정 주택담보대출금리가 함께 상승한다고 한다.
또 이 사이트의 관계자는 “미국의 양적완화가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하고는 있지만, 내년1분기이후부터는 양적완화축소움직임이 있을 수도 있고, 이런 영향으로 국내 국고채금리가 상승을 할 우려도 있기 때문에 장,단기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을 이용하고 원하거나 기존 고금리 주택담보대출갈아타기 이용자들은 국고채금리가 더 오르기 전에 대출시기를 앞당겨야 할 것”이라 강조했다.
한편 조사에 따르면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은 은행권이 우세한 것으로 확인되었고, 3년단기, 5년단기 고정금리대출은 보험사가 조금 더 유리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A은행은 코픽스금리연동 6개월, 1년변동 아파트담보대출금리가 우대금리항목(신용카드사용실적, 은행거래실적, 적금가입, 대출이용한도금액 등)에 따라서 최저 연3.06%까지 판매되고, B보험사의 3년단기 고정금리대출은 연3.6%, 5년단기 고정금리대출은 연3.79%로 판매된다고 한다.
그런데 계속해서 변하는 은행별, 보험사별 주택담보대출금리를 일반 개인들이 바로 바로 알려면 어떡해야 할까? 많은 은행을 직접 다 방문해보거나, 전화상담을 하지 않고서는 알 수가 없는데 말이다.
이에 은행연합회에서는 은행별 담보대출금리비교공시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정보제공을 하고는 있지만, 고객 개개인마다 상황에 따른 세부적인 금리를 알기에는 너무 포괄적인 금리비교공시다 보니 최근 대출자들은 온라인 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사이트를 이용하는 일이 보편화되고 있다고 한다.
최근 정부의 금리인하 노력으로 대출액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생애최초주택구입자금대출부터, 주택금융공사의 U보금자리론, 서민근로자주택구입자금대출 등 정부지원 주택담보대출상품부터 금융사들의 자체 아파트담보대출상품까지 그 종류도 다양해지고 있어 소비자들은 좀 더 전문적인 상품비교를 통해 대출상품부터 금리, 대출조건(상환방법, 상환계획, 중도상환수수료율)까지 꼼꼼히 살펴야만, 조금이라도 가계지출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금리비교사이트 ‘토탈뱅크’ (http://www.totalbank.co.kr/) 에서는 전 금융권(은행, 보험사, 농협, 수협, 새마을, 신협, 저축은행, 캐피탈 등)에서 제공하는 주택담보대출, 아파트담보대출, 빌라·단독주택담보대출, 후순위대출, 전세자금·보증금담보대출 등의 대출금액한도 및 금리·조건을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하면서 소비자들에게 무료로 정보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