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간에 벌어지는 웃지 못할 이야기가 무대에 올라 가족애의 소중함을 일깨운다.

<959-7번지>는 959-7번지에 살고 있는 가족의 이야기를 다룬 연극이다. 이 작품은 가족의 의미를 되물으며 어느새 서로에게 늘 부담스러운 존재로 전락한 가족의 모습을 솔직하게 그리고 있다.



959-7번지에 사는 가족들은 소통의 부재 속에 지내면서도 늘 함께 할 수밖에 없는 가족이라는 끈을 이야기 한다. 자식들 성장기에는 '우리 집'이었지만, 이제 '엄마 집'이 되어버리기도 하고, 구성원 간 애증(愛憎)의 공간이 되기도 한다.
배우들은 때로는 지긋지긋하지만 각박한 세상 속 유일한 도피처가 돼 주는 우리네 가족의 한 단면을 얘기한다. 



2012년 초연돼 전라북도 무대제작지원사업에 선정됐고, 2013년 전북연극제에서 우수상 및 연출상, 연기상을 수상했다. 

1월14일부터 26일까지. 대학로 예술극장 소극장.

☞본 기사는 <머니위크>(www.moneyweek.co.kr) 제313호에 실린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