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해 여수, 광양항, 고흥 등 전남 동부지역 바다에서 발생한 해양오염사고 건수는 총 25건으로 전년 29건 대비 13.8% 감소했다.
오염원별로는 여객선 등과 같은 기타선이 10건으로 가장 많았고 육상시설 5건, 어선 4건, 화물선·유조선·기타 각 2건 등이었다.
오염물질별 유출량은 경유, 유해액체물질, 선저폐수, 중유 순으로 나타났다.
사고원인별로는 부주의 9건, 파손 7건, 해난 6건, 기타 2건, 고의 1건 등이었다. 부주의에 의한 오염사고는 전년에 비해 50% 감소한 수치로 해양사고 30% 줄이기 일환으로 지속적인 계도·홍보활동이 일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부주의에 의한 오염사고 예방을 위해 해양수산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홍보 및 해양환경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라며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대비 민·관 합동 방제협력 체계 구축 등으로 해양오염사고 예방과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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