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작년 여름 및 가을에 별다른 태풍피해가 없어 우리지역 주요 특산품인 나주배, 완도전복 등의 선물소포가 작년보다 훨씬 많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지난 17일부터 이달 30일까지 14일간을 ‘설 우편물 비상소통기간’으로 정하고 우편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각 시·군 단위 우체국 및 집중국 등 27개 주요 관서 ‘비상소통 대책반’을 구성하고 가동에 들어갔다.
특히 본격적인 설 선물 우편물이 접수되는 20일부터는 평상시보다 3배 이상 증가하는 우편물이 폭주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우체국과 집중국에서는 500여명의 인력을 추가로 투입하고 지원부서 인력까지 총동원하는 등 모든 역량을 집중해 소포우편물 완벽소통에 나선다.
또한 일평균 운송차량 500여대를 집중 투입해 우편물이 적기에 소통되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전남지방우정청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우편물이 폭주하기 때문에 부패하기 쉬운 어패류나 육류 등의 상품은 반드시 아이스팩을 함께 넣어 포장 후 접수하고, 파손되기 쉬운 물건은 스티로폼이나 에어패드 등 완충재를 충분히 넣어 포장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특히 설 연휴가 임박하면 우편물이 한꺼번에 몰릴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22일까지는 보내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이어 “받는 사람의 주소를 기존 지번주소로 기재해도 배송에는 지장이 없으나 도로명주소 사용이 국가정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만큼 가급적 도로명주소 사용을 권장한다”면서 “우편번호, 연락 가능한 휴대전화번호 등을 정확히 함께 기재하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우편물이 배달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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