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증권이 매각 인수자를 대상으로 1500억원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동양증권은 기존 발행주식총수의 50%를 넘는 7142만여주의 신주를 1500억원(주당 2100원)에 발행하는 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키로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동양증권 측은 "회생계획 인가 전 조기매각 절차에서 구주 매각과 유상증자와의 연계를 위하여 신주 발행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유상증자의 3자배정 대상자는 동양증권 대주주인 동양레저(12.13%)와 동양인터내셔널(14.93%)의 지분 매각 작업에서 이들의 지분을 사들이는 최종 인수계약 체결자 측이다.

한편 이날 동양증권은 2013사업연도(2013년 4월1~12월31일) 매출액이 1조78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0.5% 감소했다고 23일 공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