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3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서울 뉴스1 정회성 기자)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올해 첫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2014년 대외경제정책’의 기본방향을 주문했다.
현 부총리는 “자유무역협정(FTA) 활용, 수출금융, 해외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 기업의 수출, 수주 역량을 지속적으로 높여야 한다”며 “서비스, 중계·가공무역, 전자상거래 등 내수와 선순환을 이룰 새로운 수출 먹거리 육성도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또 그는 “세일즈외교 및 통상협력 등에서 우리 국익을 극대화하고 글로벌 통상 트렌드에 전략적으로 대응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국제기구 및 개발협력 등 다양한 수단을 활용해 국제사회에 대한 기여와 우리기업의 해외진출을 확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현 부총리는 대외경제 리스크 관리 체계도 더욱 강화해 대외경제 충격에 대한 경제 체질 구축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편 현 부총리는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 관련, 지난 22일 경제관계장관회의 직후 밝혔던 “정보제공 다 동의하지 않았냐”라는 발언에 대해 “현재 인터넷 사이트 가입 시 금융소비자 96%사 정보제공 동의서를 잘 파악하지 않는 등 정보제공 동의와 관련된 관행을 지적한 것”이라며 “앞으로 금융소비자도 금융거래 시 좀 더 신중하자는 취지에서 말씀드린 것”이라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