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북한에 이산가족 상봉을 다시 촉구했다.

우리 정부는 설 연휴 첫날인 30일 북한에 이산가족 상봉을 거듭 촉구했다. 북한은 현재 나흘째 우리 정부의 이산가족 상봉 제안에 답을 해오지 않고 있는 상태다.


이날 박수진 통일부 부대변인은 오후 4시께 서울정부청사 합동브리핑룸에서 브리핑을 갖고 "북한이 진정으로 이산가족들의 아픔을 생각한다면 진정성을 보여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박 부대변인은 북한이 영변 핵시설 원자로 재가동에 들어갔다는 보도와 관련해 "북한이 이렇게 핵무기 프로그램을 계속 진전시키고 있는 것은 매우 심각하고, 유감스러운 일"이라며 "북한은 당장 핵무기 프로그램을 중단하고 유엔 안보리 결의 및 비핵화 관련 국제의무와 약속을 지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