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가 끝나고 골프회원권시장에 순풍이 지속되는 모습이다. 수도권 중저가대가 강보합세를 보이며 신년효과를 이어가고 있다. 매수세가 움직이면서 매물이 급감하고 있어 일부 종목을 제외하고 대부분 상승세를 나타냈다.

하지만 최근 신흥국시장 불안에 미국과 중국의 경기둔화 우려가 겹치면서 국내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대두되고 있다. 회원권시장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어 보다 신중한 접근이 필요할 듯하다.


초고가대는 여전히 거래가 부진하다. 용인권의 남부는 최근 저점 매수가 나오면서 반등이 예상되나 화산은 매물만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곤지암권의 남촌과 이스트밸리는 저점 매수에 맞춰 간헐적인 거래만 있었다. 렉스필드는 문의 없이 조용한 모습이다. 경춘권의 가평베네스트는 호가 차이로 인해 거래가 힘든 상황이고, 비전힐스는 매물이 나왔지만 매수세가 소극적이다.

고가대는 큰 시세 변동이 없다. 용인권의 신원은 꾸준한 매수세의 유입으로 시세 반등이 예상되고, 지산은 간헐적인 거래만 있었다. 강북권의 송추는 저점 확인 후 매수세가 꾸준하다. 서울 또한 추가 매수세의 영향으로 상승했으나 서원밸리는 법인 매물이 꾸준히 나오면서 하락을 걷고 있다. 경춘권의 마이다스밸리는 분양가별 보합세 속에서 소량의 거래가 있었다.

중가대는 서울근교 중심으로 흐름이 좋다. 용인권의 팔팔은 단기간 상승으로 매수 관망세를 보이며 숨고르기 양상이다. 뉴서울은 꾸준한 매수세의 영향으로 상승했고, 기흥은 매물을 찾는 매수세만 쌓이며 추가 상승이 예상된다. 강북권의 뉴코리아 또한 매수 문의가 늘면서 가격이 올랐다. 서울 외곽권의 제일은 꾸준한 거래를 성사시키며 활발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저가대는 종목별로 상황이 엇갈린다. 여주권의 블루헤런은 분양가별 호가 차이로 거래가 없으나, 여주는 저점 매물이 소진되면서 상승했다. 스카이밸리는 매물이 꾸준히 나오며 약보합세다. 용인권의 골드는 저점 확인 후 매수세가 몰리고 있고, 코리아는 매도·매수 문의 자체가 없다. 안성은 아직 호가 차이가 크다. 서울 근교의 한성과 태광은 매수세가 늘면서 상승세다. 강북권의 몽베르는 보합세, 서울 외곽권의 인천국제는 거래는 꾸준하나 시세 변동은 없다.

충청권의 우정힐스는 저점 거래 후 거래가 답보상태다. 천룡은 간헐적 거래가 이뤄지면서 보합세를 유지했다.

강원권의 라데나는 최근 매수세가 늘면서 추가 상승이 예상되고, 센추리21은 정확한 매수세가 없어 하락세다. 대명비발디는 호가 차이로 거래가 부진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