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담보대출을 보유한 직장인 K씨는 3년 전 받은 고정금리대출을 갈아타기 하면서 변동금리로 변경했다. 이를 통해 금리를 약 1% 포인트 낮출 수 있었지만 차후 금리 상승기에 이자폭탄으로 되돌아오지 않을까 걱정은 지울 수 없었다.

일부 전문가들은 올해 하반기에는 대출금리도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하며, 금리상승기에는 변동금리에서 고정금리로 갈아타기 하는 것이 재테크의 정설로 알고 있지만 금리상승 폭에 따라 신중히 결정할 것을 권유하고 있다. 무리하게 대출을 갈아타면 오히려 손해를 입을 수도 있기 때문.


대환대출을 하게 되면 중도상환수수료가 다시 생긴다. 만약 단기간 매매계획이나 상환계획이 있다면 매매시기와 중도상환수수료 기간을 같이 확인해야 한다. 이에 대출예정자라면 무조건적인 저금리보다 상환계획에 맞는 전략을 짤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시중은행에서는 변동금리와 일부기간만 고정기간인 혼합형고정금리, 장기고정금리 이렇게 3가지 부류로 나뉘는데 나열순서대로 금리가 상승되기 때문.

그러다보니 상환계획이 짧거나 목돈상환이 가능한 고소득자들은 변동금리의 상품이 유리하고 상환계획이 장기적이면 고정금리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무조건 최저금리만 찾을 것이 아니라 소득별, 상환계획별로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은 것.

또한 은행별 우대금리항목이 다르니 자신에게 실제로 적용되는 금리를 확인하고 최대한 많은 은행의 대출상품을 비교해본 뒤 선택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최저금리를 찾기 위해선 여러 은행에 방문상담을 받거나 일일이 전화를 걸어 상담을 받는 번거로움이 따른다. 이에 최근에는 여러 은행의 대출상품을 쉽게 비교할 수 있는 금리비교 서비스가 인기라고 한다. 

한 금리비교 사이트 관계자는 "주민번호 수집없이 상담을 하기 때문에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개인정보 유출에 대해 상대적으로 안심해도 된다"고 전했다. 
한편 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 서비스 '뱅크아이'(http://www.bank-i.co.kr)에서는 은행별 아파트 담보대출, 빌라 담보대출, 전세자금 대출, 오피스텔, 경락잔금대출, 햇살론 등의 대출금리를 무료로 비교할 수 있으며, 자신의 이자율을 계산 할 수 있는 대출 이자계산기도 제공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