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회장 측에 따르면 지난해 2월 두산그룹 회장 자격으로 전경련 회장단에 합류한 박 회장은 지난해 8월 대한상의 회장으로 선출된 이후부터 전경련 회장단 회의에 참석하지 않았다.
박 회장 측은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맡은 후 다른 경제단체 회장단으로 활동하는 것은 관례에 맞지 않다”며 “대한상의 회장직을 맡는 동안 전경련 활동은 힘들 것”이라고 밝혔다.
전경련은 오는 20일 열릴 정기총회에서 박 회장의 사의를 받아들일지 여부를 결정한다.
전경련 측은 “총회에서 논의하겠지만 사의가 받아들여질지는 미지수”라며 “김준기 동부 회장도 사의를 표명했으나 현재까지 회장단 명단에 포함돼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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