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광주·전남지역 봄 꽃은 평년보다 1~3일 빨리 필 것으로 전망된다.

27일 광주기상청이 내놓은 ‘광주·전남 봄꽃 개화 전망’에 따르면 이달 평균기온은 평년보다 1도 높은 3.8도를 기록했다.
 
또 다음달 상순과 중순의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고, 하순은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돼 전반적으로 개나리와 진달래 등 봄꽃 개화시기는 평년보다 빠를 것으로 보인다.


개나리와 진달래는 변동이 심한 2월과 3월 기온의 영향을 받아 개화시기도 매년 변동이 커서 개화 예상시기는 평균 ±3~4일 정도의 오차 범위를 가진다.

이처럼 광주·전남지역 2~3월 기온이 평년보다 높거나 비슷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개나리는 다음달 19일 완도를 시작으로 광주·여수 3월20일,목포 3월21일에 개화될 것으로 보인다. 완도는 평년보다 2일, 광주·여수·목포는 3일 빠르다

진달래는 3월19일 완도를 시작으로 여수 3월21일, 목포 3월25일, 광주 3월26일에 필 것으로 예상된다. 완도는 3일, 광주·목포는 1일 빠른 것이며, 여수는 평년보다 1일 늦다.
 
봄꽃의 절정 시기는 개화 후 만개까지 일주일 정도 소요되는 점을 고려할 때 3월26일~4월2일경이 될 것으로 보이며 광주는 3월27일~4월2일경 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