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인도네시아법인은 총자산 14.6루피아(한화 약 1조2590억원), 자기자본 2.7조루피아(한화 약2350억원) 규모로 출범하게 된다.
특히 직원 중 현지인 비율이 98%에 이를 정도로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추진하고 하나금융이 보유한 다양한 상품과 전문화된 시스템을 활용해 시너지도 극대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속적인 지점망 확대와 고객 유치를 통해 10년 내 총자산 기준 인도네시아 현지 20위권 은행으로 발돋음한다는 계획이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이번 통합은 하나금융그룹 내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첫 통합 사례로 현지인뿐만 아니라 현지기업까지 영업할 수 있다는데 의미가 있다"면서 "이는 현지에 진출한 한국기업에 대한 영업에 주력하는 타 금융사와 크게 대비된다"고 설명했다.
하나은행 인도네시아법인은 2007년 현지은행을 인수한 이후 인도네시아 우량기업 및 개인고객 유치를 통한 현지화 영업을 추진해 왔으며, 외환은행 인도네시아법인은 1990년 한국계 은행 중 인도네시아에 최초로 진출해 국내 기업 중심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한편 국내 금융그룹 중 최다 네트워크인 24개국 127개를 보유한 하나금융은 이번 통합으로 그룹의 전략 목표인 2025년 글로벌 비중 40% 달성에 한걸음 더 다가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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