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광주·전남지역 예금은행의 건설업에 대한 대출은 감소세가 지속된 반면 서비스업 등은 증가세가 지속된 것으로 나타나다.

13일 한국은행 광주·전남지역본부가 내놓은 ‘2013년 중 광주·전남지역 예금은행의 산업별대출 동향’에 따르면 산업별대출금 잔액은 24조7010억원으로 연중 2조530억원 증가해 전년(+1조9188억원)에 이어 견조한 증가세가 이어졌다.


광주·전남지역 예금은행의 산업별대출금 증가율은 9.1%로 전년(9.3%)에 비해 하락했지만, 전국 평균 증가율(6.5%)을 상회했다.

또 예금은행의 총대출에서 산업별대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63.3%로 전년과 같은 수준이며, 전국 평균(58.3%)보다 높은 수준이다.

다만 광주·전남지역 산업별대출이 전국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7%로 경제활동비중(2012년 GRDP 기준 7.2%)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산업별대출로는 농림어업 1802억원으로 전년 1529억원보다 증가했고, 제조업은 5204억원으로 전년 5626억원에 비해 증가폭이 축소됐다. 서비스업은 1조4168억원으로 전년 1조3432억원에 비해 늘어났다.
 
하지만 건설업의 대출금은 -919억원으로 전년 -997억원에 이어 감소폭이 커졌다.


규모별로는 문직별 공사업(+114억원 → +149억원)은 증가한 반면 종합건설업(-1112억원억원 → -1066억원)이 감소세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