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김 부장 등 공범들과 공모해 은행들로부터 거액을 대출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9개 은행에서 175회에 걸쳐 3037억원의 대출 건에 관여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씨는 또 2010년 3월부터 2012년 3월까지 김 부장에게 "관련 서류를 위조해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해줘서 고맙다. 앞으로도 잘 처리해달라"며 23회에 걸쳐 2115만여원을 지급한 혐의(배임증재)도 받고 있다.
검찰은 김씨에게 돈을 받아 챙긴 혐의(배임수재)로 김 부장을 추가 기소했다.
한편 검찰과 경찰은 뉴질랜드로 도피한 통신기기 납품업체 NS쏘울 대표 전모씨(48)의 행방을 쫓고 있다. 전씨는 이번 사건의 핵심 피의자로 지목된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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