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 2인 소파세트.
이마트는 오는 27일 한국형 아웃도어 퍼니처를 새롭게 선보이며 전국 137개 매장에서 판매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아웃도어 퍼니처는 단품의자, 라운지체어, 벤치, 테이블과 소파세트 등으로 4만9000원부터 29만원까지 다양한 가격대로 구성된다. 해외 직소싱을 통해 일반 판매가 보다 최대 30~40% 저렴하다.

2012년 이마트에서 첫 선을 보인 아웃도어 퍼니처는 19종으로 야외용 벤치와 그늘막이 주요 상품이었다. 반면 올해 아웃도어 퍼니처는 아파트 베란다에도 사용 가능한 폭 1m 미만 사이즈로 의자와 소파, 벤치 비중을 크게 늘려 총 49종을 운영한다.


▲앤 라운지 베트
이마트가 한국형 아웃도어 퍼니처를 내놓은 배경은 대한민국 주거형태의 65% 이상이 마당이 없는 아파트·연립주택이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해 이마트 아웃도어 퍼니처 매출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전원생활이 더 보편화된 지방보다 서울 도심 점포의 매출 신장률이 높게 나타났다.

서울지역 점포의 매출 신장률은 전국 평균보다 1.8배에 달하는 188.7%로 전원주택이 많은 강원지역이나 제주, 경기지역점포의 평균치보다 높다.

이에 이마트는 폭 1m 미만 대표상품으로 가로×세로 75×75㎝의 소파와 지름 51㎝의 테이블로 구성된 앤 2인 소파세트는 29만원에 판매하고 리조트 수영장에서 볼 수 있었던 라운지 배드를 12만9000원에 선보인다.


또 봄을 맞아 공원이나 경치가 좋은 야외로도 활동이 증가할 것을 대비해 이동형 접이식 의자를 리클라이너형이나 라운지형 등 다양한 모델로 4만9000원부터 7만9000원에 판매한다.

조승환 이마트 가구 바이어는 “아파트에서도 정원을 가꾸는 베란다 텃밭족이 생기는 등 도시 생활 속에서도 전원생활을 즐기고자 하는 라이프스타일이 유행”이라며 “아파트 일색인 한국의 거주형태에 맞춰 베란다에도 설치가 가능한 소형 소파와 티테이블을 비롯해 이동식 접이형 의자 등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상품을 지속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