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할인행사 상품인 햇인삼은 별도의 저장 과정을 거치지 않고 산지 인삼밭에서 수확한 상품이다. 이마트 매장에서 바로 판매하기 때문에 선도가 우수하고 영양이 풍부하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가격대는 크기에 따라 2종으로 선보인다. 햇 봄인삼 ‘효’(孝)는 5만4800원(750g), ‘수’(壽)는 4만4800원(750g)이다. 햇 봄인삼 효와 비슷한 크기의 지난해 판매가가 100g당 1만2300원 수준이었던 걸 감안하면 전년대비 약 40% 저렴한 가격이다.
이처럼 이마트가 인삼의 가격을 낮출 수 있었던 이유는 올해 생산한 햇인삼을 바이어가 직접 생산자와 직거래하고 12톤 규모의 물량을 대량으로 확보해 중간 유통 단계를 없앴기 때문이다.
현재 인삼 시세는 전년 대비 25%가량 상승했다. 2012년과 2013년 태풍, 폭염, 폭우 등으로 잎·줄기가 타고 뿌리가 썩어 생산량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인삼은 다년생 작물로 1년생 작물과 다르게 이상기후로 피해가 발생하면 그 피해가 다음해까지 이어지는 특징이 있다.
대다수 소비자들이 인삼의 뛰어난 효능을 잘 알고 있으나 높은 가격대로 인해 선뜻 구매를 하지 못했고 올해처럼 시세마저 상승하면 구매를 더욱더 꺼려하는 게 현실이다.
이에 이마트는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인삼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소비심리를 지속적으로 이어 가기 위해 이번 할인행사를 기획했다.
김재률 이마트 채소바이어는 “인삼 시세가 지난해보다 많이 올랐지만 대량 구매 및 생산자 직거래를 통해 준비한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햇인삼을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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