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종류별 승인금액 추이, 자료=여신금융협회

지난달 체크카드와 신용카드가 역대 최고치와 최저치를 각각 기록했다.
25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전체카드 대비 체크카드 승인금액의 비중은 역대 최고치인 19.4%를 기록했다. 신용카드 승인금액 비중은 80.2%로 역대 최저치다. 

지난달 신용카드 승인금액은 33조2600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4%(4700억원) 줄면서 역대 두번째로 감소세를 보였다. 이는 전달보다도 12.9%(4조9500억원) 줄어든 수치다.

반면 지난달 체크카드 승인금액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22.4% 증가한 8조600억원을 기록, 지난해 11월 이래 20%대 이상의 높은 증가율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전체 카드승인금액은 41조4800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9900억원(2.5%) 증가했다.

상위 10대 업종의 카드 승인액은 48조330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조2100억원(2.6%) 증가했으나 전체카드 승인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7%포인트 감소했다.

한편 업종별로 선호되는 종류의 카드가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카드는 비교적 결제금액이 높은 업종에서 많이 사용되는 반면 체크카드는 소액결제 업종에서 상대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신용카드의 경우 평균결제금액이 상대적으로 높은 국산 신차판매(1323만원), 보험(13만4824만원) 등의 업종이 포함됐다. 이에 반해 체크카드는 편의점(5754원), 기성복(5만9964원) 등 평균결제금액이 상대적으로 낮은 업종이 포진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