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 민간아파트의 나라장터 이용률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광주지방조달청에 따르면 이날 현재 광주·전남지역 민간아파트 나라장터 등록은 119건, 전자입찰은 2건에 그치고 있다.


이는 전국 1088개 민간아파트 단지가 나라장터를 이용하기 위해 등록을 마쳤고,134건의 전자입찰이 진행되는 것과 큰 대조를 보이고 있다.
 
나라장터는 조달업체 등록부터 입찰, 계약, 대금지불까지 조달업무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처리하는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으로 지난해까지 공공기관 총 4만6773개, 조달업체 26만7963개가 등록, 연간 거래규모 72조7000억원에 이른다.

무엇보다 나라장터 전자입찰을 이용하면 구매업무가 맑고 효율적으로 이루어지고, 비용 절감효과도 큰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실제 부산에 있는 오륙도 SK VIEW 아파트는 ‘소방시설점검용역’을 지난해보다 4000만원이나 낮은 가격에 계약을 체결했으며,  전북 군산 소재 나포글로발영농조합은 ‘표고재배사시설사업’ 등 2건을 전자입찰로 집행해 5000만원의 비용을 절감하기도 했다.


최용철 광주지방조달청장은 “ 나라장터 아파트 개방은 민간부분 조달의 투명성 확보와 거래비용 및 예산절감 등 경제적 효율성을 크게 증진 시킬 것”이라면서 “앞으로 지역 아파트관리소들이 나라장터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 및 시스템 이용 교육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지방조달청은 광주․전남지역 아파트관리사무소들의 나라장터 전자입찰 이용 촉진을 위한 전자입찰 실무교육을 정부광주지방합동청사 3층 전산교육장에서 지난해부터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