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철 조선대 교수는 18일 광주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40차 광주상의 고용포럼 정기토론회에서 ‘여성 및 베이비부머 세대를 활용한 양질의 시간제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인력수급 해소방안’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정 교수에 따르면 2013년 9월 광주시의 고용률은 57.3%로 1년 전보다 0.8% 상승했지만, 실업률 역시 2.6%로 0.6% 증가했다.
또한 고용률 전국 평균의 60%에 미치지 못하고,대구, 인천지역에 비해서 고용률 지표가 낮은 수준이다.
2011년 사업체 기초통계 조사에 의하면 전체의 66.6%(33만3000명)가 50인 이하에 종사하고 있으며, 중소기업 88.2%, 중견·대기업 11.8%로 나타났다. 특히 청년 고용률은 전국(40.4%) 및 특별·광역시 평균(41.1%)보다 낮은 고용률((36.1%)을 보이고 있다.
또 광주지역은 전국(48.4%) 및 특별·광역시 평균(48.7%)보다 낮은 여성고용률(46.1%)을 보이고 있고, 20~30대 고용률이 낮았다.
광주시의 여성 근로자 대부분은 도․소매업, 숙박․음식업, 사회복지업, 교육서비업 등에 종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베이비부머와 관련한 고령자의 경우 퇴직 직후인 60대 이후 고용률이 큰 폭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처럼 광주지역의 고용 지표가 다른 지역에 비해 낮은 것으로 조사되면서 고용률 70%대를 도달하기 위해서는 양질의 시간선택제 일자리 창출과 관련된 새로운 정책과 실효성 있는 접근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정 교수는 광주지역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양질의 시간선택제 일자리 창출 방안으로 ▶보육 등 자녀들의 돌봄이 가능한 협동조합 등 사회적 경제부문의 활성화와 보육 서비스 확충 ▶광주은행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경력행원 모집 ▶병원 간병인력의 직업교육훈련을 통한 인력 양성·자립지원, 유통관련 서비스업체의 고용촉진, 사회적기업 지원센터 활용 등을 제시했다.
또 베이비부머 시간선택제 일자리 찰출방안으로 ▶임금문제 해결 등 기업지원활성화,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정책마련에서 베이비부머 우선 고려 ▶베이비부머 고용박람회 개최·홍보 ▶고용상 연령차별금지 및 고령자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 준수 강화 ▶중앙정부 지원 ▶아시아문화전당과 연계 ▶고용업체에 가산점 부여나 인건비 보조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 중심의 서비스 관련 일자리 등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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