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22·레버쿠젠)이 20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뉘른베르크 이지크래딧 스타디온에서 열린 뉘른베르크와의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레버쿠젠의 4-1 완승에 기여했다.



이날 손흥민은 스리톱 중 왼쪽 공격수를 맡았다. 후반 35분 레버쿠젠 진영에서 흘러나온 공을 몰고 운동장을 가로질러 70m 가량을 질주한 뒤 반대편에서 뛰어오던 동료 에미르 스파히치에게 가볍게 밀어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앞서 지난 베를린전에서 리그 3호 도움을 기록한데 이어 2경기 연속 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은 올 시즌 9골 4도움으로 뛰어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20일 분데스리가 뉘른베르크와의 경기에 출전한 레버쿠젠의 손흥민, 오른팔에는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는 검은 완장을 매고 있다. /사진제공=뉴스1(AFP)
한편 손흥민은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는 의미로 오른쪽 팔에 장을 두르고 나와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