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24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가진 '2014년 1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21조6490억원을, 영업이익이 3.7% 증가한 1조9384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9% 감소한 2조281억원, 경상이익은 1.9% 줄어든 2조932억원 등으로 나타났다.
현대차는 향후 경영환경에 대해 자동차산업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엔화 약세에 힘입은 일본 경쟁사들의 해외시장 판촉 확대와 FTA 관세 인하 등 가격 경쟁력을 강화한 수입차들의 국내시장 공세 등으로 인해 국내외 안팎으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난해 말 출시한 신형 제네시스 판매 호조 등에 힘입어 내수 판매와 해외 판매가 모두 증가해 작년 동기대비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며 "국내 및 중국 등 해외 주요시장에서 판매 호조가 지속되고 환율 안정이 이뤄질 경우, 향후 실적 개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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