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이 OLED 발광층 핵심 재료인 '인광그린호스트'를 출하하기 시작했다.
제일모직이 독자기술로 개발해낸 OLED 발광층 핵심재료 ‘인광그린호스트’를 출하하기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인광그린호스트는 OLED 발광층에서 녹색 빛을 내는 핵심소재로 그간 미국과 일본 업체가 시장을 독점해왔다. 이에 제일모직은 2012년 개발에 착수, 2년 만에 기존 외국제품에 비해 더 우수한 색 표현력을 지닌 독자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조남성 제일모직 사장은 “독자 기술로 OLED 소재의 핵심인 발광층 재료 출하에 성공해 고부가 소재 사업역량을 한 차원 높였다”며 “향후 OLED 대형화에 대비해 시장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해 차세대 OLED 소재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장조사기관 IHS에 따르면 OLED 소재의 세계시장 규모는 올해 4700억원에서 연평균 30% 가까이 성장해 2016년 8000억원, 2017년 1조원까지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제일모직은 향후 OLED가 TV 등 대형가전에 적용될 시 공장 증설 등을 통해 생산 대량화에 돌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