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공동주택 가격은 상승한 반면 전남은 하락으로 전환된 가운데 개별단독주택 가격은 광주·전남 모두 상승했다.

국토교통부가 29일 내놓은 ‘2014년도 주택 공시가격 현황’에 따르면 광주지역 공동주택 공시가격 변동률은 4.7%로 전년 2.8%보다 0.19%포인트 상승했다.
 
전남은 전년 3.0%에서 -0.4%로 하락했다.
 
광주지역 공동주택 가격은 낮은 소형 아파트 위주로 형성된 북구를 중심으로 실수요자 매매수요 증가 영향으로 상승한 반면 전남은 여수엑스포 종료로 상승세 둔화 및 목포·무안 조선업의 불황 지속에 따른 경기침체 영향 등으로 하락했다.


이런 가운데 공공기관 입주와 정주시설이 속속 갖춰지고 있는 광주·전남혁신도시는 6.3%상승하며 대구 동구(11.5%)에 이어 혁신도시 중 두번째로 높은 변동률을 기록했다.

개별단독주택 가격은 광주·전남 모두 상승했다.
 
광주지역 개별단독주택 가격은 전년대비 1.50% 상승에 그치며 전국 평균(3.73%)보다 낮았고,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낮은 상승률을 보였다. 전남은 3.08% 상승했다.

광주지역 공동주택 평균 가격은 9609만9000원으로 전국 공동주택 평균 가격 1억5376만6000원을 밑돌았고, 서울을 비롯한 7개 특·광역시 중 가장 낮았다.
 
전남지역 공동주택 가격은 6850만2000원으로 전국 17 개 시·도 중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