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이 지난 4월15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시중은행장들과의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스1

국내 은행들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25% 감소했다. 순이자마진 축소에 투자주식 손실 등 대내외 악재가 겹쳤다는 평가다.
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은행의 1분기 순이익은 1조3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00억원(25.3%) 줄었다.

총자산 순이익률은 0.28%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1%포인트 하락했다.


이자이익의 기반이 되는 순이자마진은 1분기 중 1.80%를 기록해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지난 2009년 2분기 1.72%를 기록한 이후 최저치를 찍었다.

금감원은 이번 국내은행의 순이익 감소가 순이자마진 축소로 인한 이자 이익 감소와 구조조정중인 기업의 주가 하락 등 투자 주식에 대한 손실이 늘어난 데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