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흥경찰서는 7일 자신의 애인 친구 돈을 훔치고도 거짓말을 한다는 이유로 하모양(18·학생)을 수차례 때려 숨지게 한 혐의(상해치사)로 이모씨(20)와 이씨의 애인 김모양(18·무직), 김모양의 친구 오모양(18·무직) 등 3명을 긴급체포해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이모씨 등 3명은 지난 5일 오후 8시30분 전남 장흥군 안양면 인근 저수지 뚝방길 밑에서 하모양을 주먹과 발로 머리부위와 몸통부위를 수차례 가격해 숨지게 한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숨진 하양이 오모양의 현금 5000원을 훔치고도 거짓말을 한다며 이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숨진 하양에 대해 부검을 실시해 정확한 사망원인을 규명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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