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카드 3사는 17일 0시부터 홈페이지를 통한 신규가입 신청이 가능해졌다. 영업일이 시작되는 19일부터는 각 은행 지점에서 새로운 카드를 발급할 수 있다. 주말에도 문을 여는 롯데카드 고객센터에선 17일부터도 카드 발급 신청이 가능하다.
3사는 내부적으로 영업재개에 만전을 기하면서도 외부적으로는 영업준비 재개가 적극적인 행보로 비쳐질까 조심스러운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최근 카드 업계가 세월호 참사 여파 등으로 준비하던 마케팅 등을 접고 이벤트 홍보에도 소극적이었던 터라 당장 우려될만한 경쟁적인 모습은 없을 것이란 게 업계의 관측이다.
국민카드는 영업개시 이후 특정분야에 특화된 '훈민정음' 라인업의 틈새를 메우기 위해 원카드 형태의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롯데카드 역시 영업정지 기간 동안 이탈한 모집인을 확충하고, 9월까지 보안컨설팅을 계속 진행한다.
농협카드는 19일에 맞춰 신상품 카드 2장을 선보인다. 이용횟수에 제한을 두지 않고 모든 가맹점에서 할인이 가능하도록 하는 등 기존 카드보다 할인 혜택을 넓힌 범용 할인카드와 직구족을 겨냥한 해외전용 체크카드도 신제품으로 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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