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의 여파로 우리사회의 슬픔이 가시지 않은 6월,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가 감동적인 선율로 상처받은 서로의 마음을 보듬어준다.

올해로 3회를 맞은 정경화의 <그래도, 희망>은 ‘아프리카 어린이 생명 살리기 콘서트 시리즈’로 어린이, 미래, 생명의 소중함을 생각하며 기획된 자선음악회다.

 
이번 공연에서 그녀는 ‘정트리오’ 활동 이후 페스티벌을 제외한 무대에서는 최초로 실내악 무대를 선보일 예정. 피아니스트 케빈 케너와 솔리스트 양성원과의 트리오, 또 재능 있는 10대 꿈나무 아티스트가 함께 무대에 올라 아름다운 협연을 보여줄 예정이다.
 
자선음악회의 수익금은 아프리카 르완다 어린이 등의 의료지원사업을 후원하는 데 쓰이며 일부는 한국의 꿈나무 아티스트들에게도 지원된다.
정경화는 인사말을 통해 “더없이 아름다운 음악의 유산과 함께 우리의 미래를 다시 생각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잊히지 않을 깊은 슬픔 속에서도…그래도 사랑, 그래도 희망입니다”고 말했다.


6월13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본 기사는 <머니위크>(www.moneyweek.co.kr) 제333호에 실린 기사입니다.